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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에도 영어강의 도입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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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29 14:08 조회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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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직후부터 영국을 제외한 유럽의 일부 국가대학은 외국유학생을 위해 영어 강의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스웨덴, 네덜란드, 핀란드 등 소규모 국가가 여기에 속했다.
전쟁 직후부터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는 것은 장래적인 안목에서 글로벌 경쟁에 대비한 높이 평가할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겠다.
 
독일은 전후 인구수를 보나  독어가 차지하는 학술용어로서의 가치를  보건대 애매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사실이다. 따라서 당시 대학에서 영어강의를 도입한다는 것은 전혀 고려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독일통일이 이루어지고 특히 세계화와 더불어 학문 각분야의 발전에 따라 영어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급속도로 변화되어가고 있었다.

영어의 비중이 독일대학에서까지 증대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이후부터였다. 이공계 강의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영문강의를 원하는 인원을 파악하여 결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혹은 독어와는 무관하게 영어가 통영어가 되고 논문도 영문으로 작성하여 박사과정을 마치는 경우도 있었다. 박사과정 지도교수의 쟈율적인 결정사안으로 통일 이후 혼란기에 가능했던 사례였다.

차츰 뱃첼러 과정에서는 독어가 유지되고 마스터 과정에서는 외국유학생 증가를 감안하여 영어 강의가 도입되기도 했다. 대부분 대학이나 혹은 학과별로 자율적인 의결사항이 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주에서는 3 년전 주 소재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모든 과정을 순수 영어로 진행하겠다는 혁신안을 내놓았었다. 독일에서는 교육이 주정부 문화성 관할이므로 이런 단독 결정도 가능성이 있어보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나타날 부정적인 면도 간과할 수 없는 사항임에 틀림없다.
스칸디나비아 국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문도입으로 인해 교육의 질적수준이 20% 정도 저하된다는 놀라운 사실이 공개되었다.
 특히 인문사회과학의 경우에는 언어장애에 부닥치게 될 어려움은 상당한 수준에 달하게 될것이다. 즉 정책적으로 전공과별 구분없이 대학 전과정에 뎡어도입이란 감당할 수 없는 혼란이 따를 것이다.
독일대학은 이공계에서 뱃첼러 과정에서는 독어로 그리고 마스터 과정은 영어로 진행하는 제도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독일내 외국학생들의 통계를 보면  중국인이 4만 2천 명. 터키인 4만명, 인도 2만명, 러시아 14.000 명이다.
외국인은 다시 독일 고졸자 9만 3천명, 외국고졸자 26만5천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앞으로 전반적인 중국과의 정치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학생 수는 감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도학생은 IT분야 등 이공계가 다수로 이들은 절업후 취업에 매우 유리한 입장이다.
외국학생에게 유리한 점을 꼽는다면 단연 “등록금 무료”라는 ‘학생천국’을 연상시키는 사회제도를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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