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디젊은 서희원 목숨 앗아간 폐렴은 우리회사 동료들 번갈아 걸린 '이 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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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48)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6)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48)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알려졌다. 젊은 나이로 한창 활동 중이던 서희원이었기에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히 늘어, 2023년 기준 사망원인 3위까지 오른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요즘 유행하는 독감으로 인한 2차 폐렴 우려도 있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내렸다. 4일 기준 유행의 정점은 지났으나, 유행은 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폐렴 치사율은 60대가 약 30%, 80대 이상이 50%로 고령일수록 높다. 또 △고령자 △5세 이하 어린이 △천식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환자 △당뇨병 환자 △암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 △흡연자 △음주가 잦은 사람 등이 특히 폐렴에 취약하다.
폐렴+독감 동시접종 추천…"한번 맞아도 효과 있어"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꼽힌다. 따라서 폐렴과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것이 권고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헬스경향에 "폐렴이 진행되면서 패혈증, 호흡곤란,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폐렴이 발생하면 독감만 있을 때보다 치료도 어렵고 사망률도 급격히 올라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 "폐렴구균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며 "100% 안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꼭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6)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48)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알려졌다. 젊은 나이로 한창 활동 중이던 서희원이었기에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히 늘어, 2023년 기준 사망원인 3위까지 오른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요즘 유행하는 독감으로 인한 2차 폐렴 우려도 있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내렸다. 4일 기준 유행의 정점은 지났으나, 유행은 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폐렴 치사율은 60대가 약 30%, 80대 이상이 50%로 고령일수록 높다. 또 △고령자 △5세 이하 어린이 △천식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환자 △당뇨병 환자 △암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 △흡연자 △음주가 잦은 사람 등이 특히 폐렴에 취약하다.
폐렴+독감 동시접종 추천…"한번 맞아도 효과 있어"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꼽힌다. 따라서 폐렴과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것이 권고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헬스경향에 "폐렴이 진행되면서 패혈증, 호흡곤란,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폐렴이 발생하면 독감만 있을 때보다 치료도 어렵고 사망률도 급격히 올라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 "폐렴구균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며 "100% 안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꼭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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