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챗GPT 기반 SNS 개발 중…머스크의 X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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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에이아이(AI) 최고경영자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챗지피티(Chat GPT) 개발사 오픈에이아이(AI)가 새로운 에스엔에스(SNS)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샘 올트먼 오픈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소송 중인 가운데,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항하는 새 플랫폼이 탄생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아이티(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15일(현지시각) 오픈에이아이가 챗지피티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이미지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플랫폼을 내부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외부 인사들에게 이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비공개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오픈에이아이가 이 플랫폼을 별도의 앱으로 출시할 지, 기존 챗지피티에 통합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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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에이아이의 새 에스엔에스 플랫폼 출시는 올트먼과 머스크 간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머스크는 오픈에이아이 설립에 참여했으나 2018년 올트먼과의 갈등으로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2023년 인공지능 스타트업 엑스에이아이(xAI)를 설립한 머스크는 지난해 8월 올트먼이 오픈에이아이를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영리를 추구해 투자자와의 계약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오픈에이아이도 지난 9일 머스크가 “회사를 해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머스크의 추가적인 부당 행위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법원에 맞소송을 제기했다.
올트먼은 지난 2월에도 ‘오픈에이아이를 974억달러(약 140조원)에 인수하겠다’는 머스크의 제안을 즉시 거절하면서 “원한다면 트위터(현재의 X)를 97억4천만달러(약 14조원)에 인수하겠다”며 맞받았다.
챗지피티(Chat GPT) 개발사 오픈에이아이(AI)가 새로운 에스엔에스(SNS)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샘 올트먼 오픈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소송 중인 가운데,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항하는 새 플랫폼이 탄생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아이티(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15일(현지시각) 오픈에이아이가 챗지피티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이미지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플랫폼을 내부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외부 인사들에게 이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비공개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오픈에이아이가 이 플랫폼을 별도의 앱으로 출시할 지, 기존 챗지피티에 통합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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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에이아이의 새 에스엔에스 플랫폼 출시는 올트먼과 머스크 간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머스크는 오픈에이아이 설립에 참여했으나 2018년 올트먼과의 갈등으로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2023년 인공지능 스타트업 엑스에이아이(xAI)를 설립한 머스크는 지난해 8월 올트먼이 오픈에이아이를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영리를 추구해 투자자와의 계약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오픈에이아이도 지난 9일 머스크가 “회사를 해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머스크의 추가적인 부당 행위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법원에 맞소송을 제기했다.
올트먼은 지난 2월에도 ‘오픈에이아이를 974억달러(약 140조원)에 인수하겠다’는 머스크의 제안을 즉시 거절하면서 “원한다면 트위터(현재의 X)를 97억4천만달러(약 14조원)에 인수하겠다”며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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